울주소방서 업무 돌입…“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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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소방서 업무 돌입…“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 기대”
  • 이춘봉
  • 승인 2021.07.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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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6번째 소방서인 울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중구는 물론 서울주 일원을 담당하던 중부소방서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은 물론, 신속한 소방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1일 기존 언양119안전센터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서식은 19일 실시한다.

그동안 서울주 지역은 중부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가 담당했다. 담당 구역이 지나치게 넓고, 본서까지 차량으로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 화재 시 초동 대응이 어렵고,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서울주를 전담하는 소방서 신설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울주소방서는 언양119안전센터와 범서119안전센터, 두서119안전센터, 삼동119지역대, 상북119지역대 등 2과, 1구조대, 3안전센터, 2지역대로 구성됐다. 관할 지역은 범서·언양·삼남읍과 청량·두동·두서·삼동 7개 읍·면으로 면적은 504.93㎢다. 9118개의 소방 대상물과 13만7000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소방공무원 158명, 의용소방대원 250명과 소방차량 32대가 배치됐다.

울주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등 보다 신속한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초대 울주소방서장은 “울주소방서 개서로 재난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근무 여건이 개선된 만큼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소방서 신청사는 총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언양읍 남천둑길 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총 5856㎡의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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