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산울림’이라는 브랜딩으로 산업과 산림 중심, 울주군만의, 임자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1만873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당초 목표(8375개) 대비 223%를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담당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력체계,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 인재육성사업, 6차산업 관광 클러스터 사업, 산림 일자리 활성화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번 일자리 대상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노사민정 일자리 지키기 협력사업’ 추진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운영 △취약계층 고용안정망 강화 △‘일자리재단 설립’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1억원의, 울산시는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각각 받는다. 이춘봉·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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