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명품강좌 BCS 12기 3월초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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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명품강좌 BCS 12기 3월초 개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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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의 명품강좌 제12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강사진과 교육일정이 확정됐다.

BCS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해마다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150명 내외의 수강생이 매 기수마다 참여해 왔다. 정치, 경제, 교육, 행정, 국제교류, 시민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강생들은 한 해 일정이 마무리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기수별·활동별 소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총동창회 개념의 BCS 원우회에는 현재 1300여명의 원우들로 구성돼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과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BCS 교육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3월 첫 주 개강해 7월18일 종강한다. 상식의 폭을 넓혀주는 역사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는 심미안, 현대사회 여유와 힐링의 중요성,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시사상식, 삶의 만족도를 키우는 건강정보, 치열한 경쟁 속 성공하는 관계론 등 수강자의 활동영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주제를 18회에 걸쳐 전한다.

이를 알려줄 최고의 강사진으로는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자·제작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박해미, 1000만 관객 영화 제작자이자 울산국제영화제명예집행위원장 최재원, 대한민국 대표 음악 평론가 임진모, 대한민국 발레 역사를 새로 쓴 이원국 발레리노, 도시의 얼굴 현대사회 건축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건축가 이병기, 역사에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을 전할 명지대 사학과 교수 한명기, 슈만과 슈베르트의 이야기와 음악을 전달할 비올리스트 라세원 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5월 초 워크숍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CK치과병원 CK아트홀에서 열린다. 매회 강의가 끝나면 수강생 간 친목과 정보교류를 위한 친교의 시간도 마련된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BCS는 지난 11년간 울산 지역내 선출직 공직자와 관공서, 기업체 간부, 시민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최고의 명품 강좌로 손색없는 품격있고 흥미로운 올해 강의에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BCS의 수강신청 열기도 매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올해 수강 모집은 100명으로 마감한다. 수강료는 220만원이며 1~11기 수강자가 재수강 할 경우 할인된다. 수강문의 220·0611~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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