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약국 16일부터 재택치료자 의약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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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약국 16일부터 재택치료자 의약품 판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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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시내 한 약국에서 코로나 재택치료 약품이 판매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현황을 점검하며 16일부터 코로나 재택치료자의 해열제 등 처방·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6일부터 코로나 재택치료자가 해열제 등 처방의약품을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전달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코로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울산지역 12곳을 비롯해 전국 472곳의 담당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재택치료자가 복용할 처방약은 감기 증세 등 단순한 것이라도 담당약국에서만 조제하고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 전달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울산지역 19곳의 동네 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신속하게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처방약은 동거가족 등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며, 홀몸노인이나 취약계층의 경우 담당 약국을 통해 배송받을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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