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는 유화물감의 부드러운 질감과 아크릴 물감의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그림은 한 편의 동화 속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 작가 내면의 감성을 표현한 듯, 동물들의 친근한 모습에서 행복과 평온이 느껴진다. 관람객을 위로하고자, 공감의 시간을 만들고자 시도한다. 순수한 마음의 아이들과도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김옥희 작가는 울산미술대전 최우수, 신라미술대전 및 한마음미술대선 특선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울산과학관 3월 초대전 일환으로 열린다. 29일까지.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