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각 문화시설들이 하나의 홈페이지로 통합 운영된다.
울주문화재단(대표 이상용)은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재단 산하 시설 홈페이지를 통합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 홈페이지 안에서 울주문화예술회관, 서울주문화센터, 오영수문학관, 울주생활문화센터 등 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4곳의 문화예술정보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통합 개편한 홈페이지에는 △문화예술공간 △문화예술참여 △문화예술사업 △정보마당 △열린마당 △재단소개를 담았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모바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반응형 시스템도 도입했다.
문화예술공간에서는 각 시설 소개와 함께 공연·전시·강좌 안내는 물론, 시설별로 각각 진행하던 예매 서비스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 서비스로 각 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관 신청도 가능하다.
문화예술참여는 울주문화재단의 행사 일정을, 문화예술사업은 ‘울주공연배달’ ‘마을공감놀이터’ ‘문화이음1번지’ 등의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년 기념으로 기획·제작한 △한컴 울주 반구대 암각화체 △한컴 울주 천전리 각석체 등도 이곳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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