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학 초심자 지침서’에 울산대 의료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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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학 초심자 지침서’에 울산대 의료진 참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3.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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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철(왼쪽) 교수와 이유진 교수.

혈액학 전공자를 위한 책 발간에 울산대학교 의료진이 참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조재철·이유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한혈액학회가 발간한 <혈액질환 길라잡이> 저자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전국 대학병원에서 추천받은 의료진이 참여해 의학도나 혈액학 전문의 등이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만을 담았다. 이 가운데 조재철 교수는 ‘호중구 감소성 발열’을 주제로, 이유진 교수는 ‘혈소판 수혈에 불응적인 환자의 접근’을 주제로 집필했다.

두 교수는 이 책으로 혈액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표준화된 양질의 치료를 받고, 혈액질환을 치료하는 젊은 의사들이 더욱 발전하는 길잡이가 돼줄 것으로 보고 저자로 참여했다.

대한혈액학회 관계자는 “혈액학적 검사의 이상과 혈액질환으로 인한 일차적인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처방에 참고가 되도록 진료 현장 경험들을 바탕으로 전문의 40여 명이 관련 문헌을 참고해 혈액학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 지침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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