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신설
연수기획 총괄은 직속기관서
조직개편 내년 1월1일자 단행
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신설
연수기획 총괄은 직속기관서
조직개편 내년 1월1일자 단행

본청은 교육협력담당관, 유아특수교육과,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고 예산업무는 정책관실로 이관하는 한편 생존수영 등 일부 업무는 지원청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본청은 2국 2관 2담당관 13과로 조직개편해 교육감 직속에 민·관 교육협치 체제 구축을 통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교육협력담당관 신설, 부교육감 직속으로 예산 연계를 통한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재정과 예산업무를 정책관으로 이관한다.
본청 교육국은 학교혁신교육 기능강화를 위해 혁신교육추진단을 교육혁신과로 개편, 기존 기능중심 부서를 대상중심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현행 교육과정운영과, 창의인성교육과, 교원인사과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로 변경하고 유아·특수교육의 공공성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 대응을 위해 현행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를 미래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로 개편한다.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과도 신설한다.
행정국은 공무원단체·노조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노사협력과 신설, 학생·교직원·학교 안전관리 업무 일원화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신설한다.
교육지원청은 본청 교육국 연계 기존 기능 중심 부서 대상 중심으로 2국 6과 2센터로 개편한다.
아울러 현행 교수학습지원과, 교육과정지원과를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로 개편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행정지원국은 밀착형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과와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직속기관은 조직을 2부 4과로 개편해 연수기획 총괄 기능을 하고, 연구정보원도 전산센터를 정보지원부로 분리하는 등 정보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을 조정하고 기구와 인력을 재구성함으로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구현하고 학교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사노조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자료를 내고 “체육·과학·외국어교육행정 등 중등교사가 차지하고 있는 조직 카르텔을 깨고 초등교사 뿐 아니라 외부인사를 데리고 오는 인적쇄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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