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11월23일에 창간된 사진잡지 ‘라이프’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잡지로 평가된다. 창간 1년 만에 100만부를 발행, 전성기에는 총 1350만부 가량을 찍어냈다. 정기구독자수만 800만명에 이르렀던 이 잡지는 TV가 대중화되기 이전까지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로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 ‘라이프 사진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바래지지 않은 가치를 가진 작품 100장을 엄선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간과 인원에 제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라이프 포토카드(하루 선착순 100명), 라이트 라이프(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전시투어와 같은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 5월15일까지. 054·777·5822.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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