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두번째 추진하는 신진작가전에는 한국화와 서양화를 그리는 42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3년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각언어로 자신의 미술세계를 탐구하고 개척의 출발점에 선 작가들이다. 2021년도 울산미술협회 신입회원이 대부분이지만 그들 중에는 이미 국내 미술시장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포함된다.
울산미협은 올해 들어 처음 마련하는 기획전인만큼 신진작가 뿐만 아니라 기성 작가들과 일반 시민들이 다함께 모여 전시작품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미적 감각을 찾아내길 기대하고 있다.
김봉석 울산미협 회장은 “지역작가들에게 교류의 장이 되면 좋겠다. 서로가 영감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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