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 빛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참빛사진동호회의 스물세번째 회원전이기도 하다.
스무명의 회원들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총 183점의 작품을 사진집에 수록했다. 전시 현장에는 그 중 59점만을 선별 해 보여준다.
참빛사진동호회는 1981년 9월 지금의 강창경 고문을 비롯한 17명으로 발기위원회를 구성하고 ‘울산YMCA 참빛사진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1년 ‘울산참빛사진동호회’로 단체명을 바꾼 뒤 그 해 창립 30주년 기념전을 가졌다.
김정환 회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울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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