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모래축제·춘천마임축제 등 5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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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모래축제·춘천마임축제 등 5월 개막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3.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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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운대모래축제
취소하거나 축소됐던 전국곳곳 문화행사들이 예전의 방식과 규모로 차츰차츰 되돌아 오고 있다.

부산해운대모래축제가 5월20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해외작가를 초청하고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에펠탑, 피라미드 등 모래 조각을 선보인다. 국내 모래 작가 3명을 초청해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모래로 표현한 작품 15점을 만들 예정이다. 개막일 해상에서는 불꽃쇼도 10여 분간 펼친다. 샌드 보드와 어린이 모래 놀이터,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참여형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대규모 퍼포먼스 축제인 춘천마임축제도 일찌감치 올해 일정을 확정했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34회째를 맞는 축제를 5월22일부터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극장공연은 물론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행사는 락앤락(Rock & Rock) 콘서트다. 28일부터 29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대표 프로그램 도깨비난장을 재개한다.

춘천마임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춘천 시내 100곳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지난해는 시즌제로 공연했다. 축제 기간을 정하고, 대면행사를 치르는 건 3년 만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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