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처용무’ 실감콘텐츠로 생생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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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처용무’ 실감콘텐츠로 생생하게 본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3.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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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감누리관에서 본 ‘처용무’. 마우스 휠과 키보드, 모바일 터치기능을 활용하면 360도 가상공간에서 다각도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온라인 문화유산 콘텐츠 체험관 ‘실감누리관’을 31일 공식 개관한다. 유·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실감 콘텐츠를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체험관 콘텐츠 중에는 울산과 연관된 ‘처용무’도 포함된다.

실감누리관을 체험하려면 인터넷에 접속해 실감누리관 주소(realistic.k-heritage.tv)로 들어가면 된다.

그 곳에선 가상현실, 증강현실, 삼면 영상 기술로 구현한 문화·자연유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형 문화유산은 한국전쟁 관련 자료, 수원 화성, 고인돌, 통도사, 공룡 화석지, 한양도성 콘텐츠가 마련됐다.

무형 문화유산은 택견, 판소리, 만구대탁굿, 처용무, 수문장, 첩종의식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설악산, 반딧불이, 을숙도, 조선왕릉 등 아름다운 자연유산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미디어 체험으로 화제를 모은 ‘경복궁 영제교 천록’ 증강현실 콘텐츠 2종과 문화유산 삼차원 입체 모델링 자료 74종도 있다.

한편 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음료 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방문 인증 행사가 진행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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