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연등회’ 3년만에 봉축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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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연등회’ 3년만에 봉축 재개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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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가 3년만에 재개된다. 사진은 연등회 전통등전시회. 국가무형문화재포털 제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연등회는 지난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등재 이후 지금까지 개최되지 못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5월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봉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이어지는 연등회이다.

올해 연등회는 4월30일 오후 4시30분 서울 동국대 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으로 시작되며 연등행렬에 이어 종각 특설무대에서 회향한마당이 펼쳐진다. 5월1일에는 인사동과 조계사 앞길에서 연등을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전통문화마당과 연등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울산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도 크고작은 연등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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