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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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개관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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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울산시 중구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서 열린 ‘동학관’ 개관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참석인사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수운 최제우 유허지’가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알리기 위한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이 개관했다.

울산 중구는 수운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주차장(이예로 1789)에서 3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학관은 연면적 428㎡, 지상 1층 규모로 동학의 역사 등 다양한 동학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전시실과 교육 및 체험 학습 등을 위한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학관 건립에는 시비 16억원, 구비 7억원을 합쳐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됐다.

중구는 지난 2018년 3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거쳐 2020년 7월 착공해 2021년 6월에 공사를 마쳤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과 동학의 관계, 민족종교 동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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