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는 지역 노인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문화권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3월 주관기관으로 선정,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은 구성원 전원이 만 60세 이상(196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으로 1~10명으로 팀이 꾸려 대표자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팀원을 구성할 수 있지만, 신청은 주관기관인 울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 등 5곳 중 한 곳으로만 해야 한다.
공연은 실·내외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 중 공원, 광장 등 문화기반시설의 특성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이면 된다.
신청은 대중음악, 양·국악, 복합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해 신청서와 동영상을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동영상 심사를 거쳐, 2차 대면 오디션 후 최종 20팀을 선정한다. 문의 259-7909.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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