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최종후보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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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경쟁부문 최종후보작 발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4.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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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경쟁부문 최종 후보작이 발표됐다.

국제경쟁 30편 중 대상을 비롯한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부문의 작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후보 5편, 아시아경쟁 12편 중 넷팩상과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수상하게 될 2편의 후보작이 확정됐다.

국제경쟁 최종 후보작으로는 △극지 탐험가 윌 스테거의 여정을 따라가는 ‘애프터 안타티카’(감독 타샤 판 잔트) △사랑하는 사람을 등반으로 잃은 미국 등반계 구성원들의 이야기 ‘그리움의 얼굴들’(감독 헤나 테일러) △산악 스키 선수들의 우정과 열정을 그린 ‘도전: 멈추거나 나아가거나’(감독 에릭 크로슬랜드) △산골 은둔자와 도시 여행자의 인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눈이 녹으면’(감독 알렉세이 골로프코프) △우연히 만난 세 등산객의 고지대 여행기 ‘산’(감독 요크 올타르)이 선정됐다.

아시아경쟁 후보작은 △대구단편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나랑 아니면’(감독 박재현) △호주에서 발생한 ‘검은 여름’ 들불의 참사를 다룬 ‘불 속에서’(감독 저스틴 크룩·루크 마짜페로) 등 2편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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