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성 화백의 독일 초대전은 솔거미술관이 한국화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해 11월 한국화의 브랜딩을 통한 차별화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한국화 브랜딩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고 소장 작가인 박대성 작가를 통한 한국화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독일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 초대전은 프로젝트의 첫 출발이다. ‘眞景時代 : The Eternal(진경시대:영원한)’ 주제로 오는 5월27일까지 이어진다. ‘진경’이라 불리는 한국산수화의 장르를 주제로 우리나라 고유의 영감과 창조적인 에너지를 담은 작품 24점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6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7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센터, 다트머스대학교 후드미술관(9월), 이탈리아 로마한국문화원(10월)에서도 마련된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