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온 2022년이 저물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각종 붕괴·폭발사고 등 유난히 아픈 기억이 많은 한해였다.
태극전사의 극적인 월드컵 16강 진출로 인해 꿈은 다시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보기도 했다. ‘울산의 중심’ 공업탑을 바삐 돌아나가는 퇴근길 차량 궤적과 같이 다가오는 2023년에는 보다 활기차고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는 새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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