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치대학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여성정치발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치·경제·안보·인문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울산지역 여성들의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참여적 정치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4주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첫 강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시정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2주차에는 ‘여성의 정치참여 필요성’에 대한 울산시선관위 연수원 교수의 강의와 함께 ‘퍼스널컬러찾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3주차에는 국민의힘 당내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윤희숙 전 국회의원이 울산을 찾아 강의한다.
이어 응급처지·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하고 활용할수 있는 수업도 마련된다.
마지막 4주차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의 정치현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졸업식 후 주기적으로 특별초청강의를 실시해 졸업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여성의 정치참여 유도와 인식전환 그리고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여성정치발전 교육프로그램인 ‘한국여성정치대학’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그 전신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로 운영되어 왔고 수료생 1200여명을 배출했다.
당에서 운영한 여성정치발전 교육프로그램을 거쳐 지방의회에 진출한 여성선출직의원은 총 30명이다.
3기는 울산지역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http://ulsan.peoplepowerparty.kr)와 유선전화(052·275·736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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