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14일간 회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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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14일간 회기 열려
  • 이형중
  • 승인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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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의회는 9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 최성부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최성부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3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울산광역시 고래문화산업 육성 조례안’ ‘울산광역시 조선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기환 의장은 “침체와 불황에 따른 위기를 울산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 서로 협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직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홍유준 의원이 ‘동구에 비조선분야 신산업 유치 필요성의 절박함’에 대해, 또 강대길 의원이 ‘울산광역시 동구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합니다’를 주제로 동구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동구지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 등 동구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결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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