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1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진보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당정협의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진보당 중앙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장진숙·이경민·조용신 공동대표, 진보당 울산시당 윤한섭 위원장, 진보당 동구지역위원회 문군호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구는 동구노동복지기금,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 이동노동자 원스톱 상담쉼터 조성, 장애인자립주택 개소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동구 관계자는 “시급한 지역 현안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청과 지역 정치권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추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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