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硏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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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硏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추진”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3.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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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조(사진) 원장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이 ‘울산시-전라남도 상생협약’을 적극 지원키로 하고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성조(사진)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들은 2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본사를 비롯한 대통령실 출입 지역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 원장의 이날 기자간담회는 22일 국회에서 예고된 울산시(시장 김두겸)-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상생협약’을 계기로 전국 시·도 발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이다. 울산시와 전남도는 이날 상생협약식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석유정제 저장시설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상생협약식 직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이와 관련, 강 원장은 “지방정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현안들과 공동의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지혜를 모으는 첫 자리이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 확대 및 국세의 지역 환원 방안 등 지방정부의 재원 확충을 위한 여러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잘사는 지방시대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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