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종업원 구인난 등 3중고에 폐업을 걱정할 정도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고용허가제 허용업종에 외식업 포함’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연장근로제 일몰제 폐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검토 중지’ 등 많은 외식업 숙원과제인 규제 법령 제·개정을 통한 회원 권익과 복리증진, 업권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중앙회의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당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시에도 동일한 절차를 거쳐 지지선언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식업중앙회는 “회원들을 대표해 이사회의 결의 절차를 거쳐 이번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지선언을 계기로 정부기관과 국회에서 우리 외식업계 현황에 절실한 다수의 제도개선이 시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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