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과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대비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예결산특위의 심사 방향 및 효율적인 심사기법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의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울산시 예결산 통합행정’이란 주제 강의를 통해 예산결산 과정, 예산낭비 유형과 사례, 분석방법과 심사 시 중점사항 등이 논의됐다.
안대룡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어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예결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집행부의 예산 집행을 감시하고 효율적인 예산·결산안 심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4월18일~5월2일)에서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와 제239회 제1차 정례회(6월7일~6월21일)기간 중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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