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권인호)는 지난 3일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4·5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해 남구의회의원(남구 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신상현(사진) 전 국민의힘 남구갑당협 청년위원장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아, 단독 접수한 신상현 후보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총 2차례의 회의를 개최를 통해 후보자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종합심사 결과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27조(단수 후보자 추천)에 의거,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권인호 공관위원장은 “종합심사 결과 신상현 후보는 오랫동안 당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왔고, 청년이면서 정치신인인 점, 그리고 무엇보다 성실하고, 주민에 봉사하고자 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할 인물로 평가되어 공관위 전원 합의로 추천하게 됐다”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 의결된 신상현 남구의회의원 후보는 6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