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수소 생산사업 △수소 활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및 암모니아 활용 발전연료 사업 △풍력·지열·태양광·소형원자로 발전사업 활용 그린수소 생산사업 △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개발 및 터미널 구축 등을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행보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동서발전은 생산된 수소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6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간 13만3000t 규모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용융 및 가스화 공정을 통해 연간 2만4000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확장해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 연료를 수소·암모니아 혼소에서 순차적으로 비율을 높여 수소 100%의 무탄소 전원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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