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총선승리로 보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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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총선승리로 보답해야”
  • 이형중
  • 승인 2023.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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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김기현 당 대표 선출과 관련 8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울산 출신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됐다”며 “울산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환영했다.

시당은 “그동안 울산 출신의 국회부의장, 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배출하는 쾌거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와 발맞춰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집권여당의 당대표 선출은 울산 정치사상 최초”라며 “이는 변방의 울산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당당히 서게 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시당은 “국민의힘 책임당원 백만시대에 전국 각지의 당원들이 울산을 선택한 것 또한 의미가 크다. 울산이 이번처럼 전국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예는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당은 “울산은 영남권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기에는 각지에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보수 성향도 진보 성향도 강하게 공존하는 지역이다. 선거때마다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는 특수성으로 인해 인재를 키우는데 인색하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대표가 울산에서 배출된 것은 울산 당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전국적으로 전달되어 이뤄낸 결과라 할 것”이라고 했다.

시당은 “당원들이 모아준 준엄한 뜻과 명령을 받들어 지방과 중앙이 조화를 이뤄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울산당원들이, 그리고 울산시민들의 성원으로 만들어낸 집권여당의 대표인 만큼, 지금을 기회로 삼아 울산에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지난 대선을 통해 시대적 소명과 국민들의 염원으로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은 모든 당력을 모아 총선승리로 보답해야 한다고도 했다.

시당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가 우선이다. 침체된 울산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떠나는 도시가 아닌 모두가 살고싶은 도시로 변화시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다시 되찾아 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9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대한민국이 퀀텀점프로 울산시민이, 대한민국 국민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 대표를 중심으로 모든 당력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 모든 순간에, 울산이 앞장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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