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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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역량 강화 지원
  • 이형중
  • 승인 2023.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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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

김종훈 울산시의원은 8일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책을 담은 울산시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다가오는 제237회 임시회에 제출해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3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실시 △관련 사업 추진 △소프트웨어산업센터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울산의 경우 4대 주력산업 위주의 산업단지 조성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IT기업 입주에 애로사항이 있어 최근, 국내 최고 디지털 전문가 그룹을 보유한 스타트 기업인 (주)위딧이 울산 테크노산단내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도 연관 산업 조성 인프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타 지역으로 투자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소프트웨어산업은 그간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역량 강화와 발전 기반 조성에 힘써 왔으나,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소프트웨어산업과의 융합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제·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례안 마련 이유를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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