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로 시민안전 위협받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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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로 시민안전 위협받는 일 없어야”
  • 이형중
  • 승인 2023.03.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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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고리원전 안전현안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고리원전 안전현안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내달 8일로 수명이 만료되는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진에 따른 사업자, 규제기관의 입장을 듣고 지역주민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실태를 지적하며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관리에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사용 후 핵폐기물을 다른 저장소로 옮길 때 소재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지역주민에게도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핵폐기물로 인해 울산시민과 부산시민의 안전에 위협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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