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국회의원·시의원, 교육환경개선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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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국회의원·시의원, 교육환경개선 머리 맞대
  • 이형중
  • 승인 2023.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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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공진혁·김종훈 시의원, 서범수(국민의힘·울산울주) 국회의원 등과 함께 13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교육감 권한대행과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 울주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공진혁·김종훈 시의원, 서범수(국민의힘·울산울주) 국회의원 등과 함께 13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교육감 권한대행과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울주지역의 교육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시의원들은 “서생초 이전과 관련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 마련과 함께 2025년 개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또 “청량읍 주민들의 숙원인 지역 일반고 신설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등 다양한 학교 설립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과밀학급인 천상고, 범서고에 대해 학급 증설과 학생 분산배치 등을 요구하고, 천상·구영지구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주차장을 적극 개방해줄 것을 건의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울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지역의 교육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지역 내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교육청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의회와 교육청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상승작용 이뤄낼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하겠다”며 시급한 교육 현안 사업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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