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3D프린팅 기반 디자인 활용 도심형 태양광패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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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3D프린팅 기반 디자인 활용 도심형 태양광패널 연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3.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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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김범관 교수팀이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할 3D 프린팅 기반 차세대 도심형 비정형 태양광 패널의 모습.

울산대학교는 한국동서발전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디자인 기술 연구 과제를 기획해 디자인·건축·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융복합형 연구 개발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대 김범관 교수
▲ 울산대 김범관 교수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울산대가 한국동서발전과 체결한 ‘도심형 태양광 전문인력 육성’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범관 교수 연구팀은 3D 프린팅 기반의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도심형 비정형 태양광 패널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를 위해 한국동서발전 미래기술사업부와 태양광사업부에서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모두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구팀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스마트공동체사업으로 도입한 로봇형 다축 3D 프린팅 장비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 결합형 디자인 건축 외장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범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디자인 주도의 융복합형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첫 사례로, 울산대가 한국의 차세대 에너지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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