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울산보선 레이스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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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울산보선 레이스 막올랐다
  • 이형중
  • 승인 2023.03.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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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울산시교육감과 울산남구의원(나 선거구) 보궐선거가 각각 ‘1대1’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4·5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와 남구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 2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교육감 선거에는 김주홍·천창수 예비후보, 남구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덕종·국민의힘 신상현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와 정당명이 없다. 교육감 투표용지는 후보자의 성명란과 기표란을 가로로 배열하고 기초의원선거구 단위로 순환해 작성한다.

남구의원 보선은 후보자등록 마감 후 투표용지에 게재할 후보자의 게재 순위(기호)를 결정한 결과 더불어민주당(1번)과 국민의힘(2번)은 전국통일기호를 부여받았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3일부터 4월4일까지 13일간이다.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상황,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거일인 4월5일까지 공개한다. 각종 통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19~21일)이 지난 후 3월24일에 확정된다.

한편 남구의원 보선에 나선 민주당 최덕종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면서 “굴욕외교, 치솟는 물가, 난방비 수도세 등으로 무너지는 서민경제, 풀뿌리에서부터 심판이 필요하다. 4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구석구석 열심히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는 “정치신인이지만 청년의 뜨거운 열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민과 함께하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 고 김부열 의원의 유지를 이어받아 주민복지와 지역발전 만을 생각하는 기초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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