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걸 시의원, 두왕동 주민 민원 청취 간담회
상태바
이장걸 시의원, 두왕동 주민 민원 청취 간담회
  • 이형중
  • 승인 2023.03.2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장걸 울산시의원은 20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두왕동 주민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장걸 울산시의원은 20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두왕동 발전위원회, 지역주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왕동 주민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두왕동은 테크노산업단지와 12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주민·기업 민원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두왕동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 인접한 미골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두왕동 지역 내 공원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억새풀을 비롯한 잡초와 잡목에 손이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 공원에 식재하는 식물의 종류를 잘 선별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며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가로지르는 테크노산업로 44번길 일대의 차량 통행량이 상당하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와 선암동 감나무진사거리에서 남부순환도로 두왕동 방향 보행자길 정비·확충도 필요하다”고 했다.

울산시는 “테크노산업단지 거주 주민들의 교통·소음 등 생활 불편사항도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장걸 의원은 “두왕동 민원출장소가 개소된 지 2년이 되어가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문화, 복지, 민원 등 행정서비스 전반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