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별 대응체계·행동매뉴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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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별 대응체계·행동매뉴얼 점검
  • 이형중
  • 승인 2023.03.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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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행자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울산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시설과 (주)한국석유공업을 방문해 재난·소방안전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기간인 22일 상임위원회별로 유사 시 대비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철저한 재난안전 대응책 주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행자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울산의 재난안전컨트롤타워 시설과 (주)한국석유공업을 방문해 재난·소방안전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유사시 시민안전대책 확보와 기업체의 안전의식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3교대로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상황별 대응체계와 행동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스마트 재난대응시스템, 119신고접수시스템 등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한 정보수집과 분석, 상황관리, 현장지위 및 조정통제 업무 등도 살펴봤다.

이어 한국석유공업을 방문한 의원들은 최근 설비가 강화된 소방안전 시설, 자체소방차와 소방대 현황, 자체 비상대비대응훈련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을 보고받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어린이 테마파크 시설 점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환복위는 대왕암공원의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아이누리(동구 일산동)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상상놀이터, 플레이하우스, 모험놀이터 등 대왕별아이누리 전반을 둘러보며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면서도, 쾌적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와 감염병 방역 강화에도 계속해서 신경써줄 것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의원들은 “체험행사 기획과 연구 개발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객들의 주도적·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콘텐츠 다각화에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전문가 육성 등 강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산건위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1인 가구 증가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시민과 반려인 간의 갈등도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반려견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 문화·산업·관광 등 미래 신산업으로써 반려동물산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전문가를 육성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성교육 진흥 조례 원안가결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

교육위는 우선 불필요한 조문 삭제 등 일부 미비한 사항 정비(상위법령과 동일한 내용 규정 삭제)를 위한 울산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위원회 구성 다양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람과 시 의회 추천인 등을 도서관장이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밖에 상위법 개정에 따른 위임 조문 변경 등을 담은 울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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