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정개특위는 전날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이 담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세 가지 안 모두 의원 정수는 현행 300석을 유지한다. 이들 3개 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구성될 예정인 전원위원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전원위는 현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선거제 개편 두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2주 동안 활동에 돌입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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