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권명호,이채익)는 신상현 후보와 함께 오후 5시, 신정4동 동서오거리에서 마지막 피날레 집중유세를 실시했다.
집중유세에는 박대동 선대위부위원장과 이장걸 시의원, 이지현 남구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시구군의원 전원과 선거대책위 주요당직자, 당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연설을 통해 “신정4동, 옥동의 추진력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같은 뜻을 가진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그리고 동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지역의 숙원사업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들은 “청년의 힘으로 젊음의 특권을 주민봉사를 위해 바치겠다는 신상현 후보에게 투표로 힘을 실어 달라”며 “한분 한분의 소중한 투표가 남구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 두배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신상현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신상현 후보는 “신정4동, 옥동을 어느 지역보다 살기좋고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 수 있도록 투표참여로 힘을 모아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투표일을 앞두고 보궐선거로 유권자의 관심이 저조한 점을 감안, 선거법상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해 투표독려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후 6시 남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덕종 후보와 함께 옛 울주군청 사거리에서 필승 총력전을 펼쳤다.
마지막 유세현장에는 정청래 최고위원과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당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에 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시민들이 투표로 심판 해야한다”면서 “본투표에 옥동과 신정4동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덕종 후보는 “학교와 학원 주변의 주차 문제, 옥동 주변 통학로 확보 등 옥동과 신정4동 주민의 시급한 현안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난 의정활동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성실한 일꾼에게 꼭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울산시당은 앞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정선거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하지 않았다면, 본투표일인 5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나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 민주주의의 꽃인 이번 재보궐 선거가 불법과 혼탁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5일 본투표 당일, 각종 불법 선거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차량 블랙박스 감시단과 불법 선거 신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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