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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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현장 목소리 청취
  • 이형중
  • 승인 2023.04.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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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는 지난 7일 신정시장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는 지난 7일 신정시장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연합회 회장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확대 △아케이드 가연성 소재 및 노후화에 따른 누수 문제 △대형마트와 상생협력을 위한 물품 제한 △시장 규모에 따른 특성화시장 육성 △주차환경 개선 △도시가스, 수도 등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발생시 큰불로 번질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설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평소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철저히 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원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확대 및 근무기간 연장은 구·군에서 뿐만 아니라 울산시 차원에서 검토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아케이드 교체는 자부담으로 상인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는 만큼 관련 규정을 살펴 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여 주민들 가까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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