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울산 관광 활성화 등 울산시의회, 비회기 현장활동·벤치마킹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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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울산 관광 활성화 등 울산시의회, 비회기 현장활동·벤치마킹에 구슬땀
  • 이형중
  • 승인 2023.04.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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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문경, 태백, 정선, 포항 등을 방문해 관광개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울산시의원들이 비회기 중 학교급식실 환경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에 주력했다.

우선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 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문경, 태백, 정선, 포항 등을 방문해 관광개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문경과 태백의 석탄박물관을 찾아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의원들은 포스코가 설치·기부한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와 스틸아트웨이가 조성돼 있는 포항 운하를 살펴보고 포스코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제철산업 육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정치락 회장은 “폐광지역 시설을 보존하고 관광산업으로 활용한 타 지역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반도 철기문화 원류인 달천철장 보존과 관광자원 접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12일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시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울주군에 위치한 삼성SDI 급식소를 방문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 관내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는 2020년 41건, 2021년 49건, 2022년 9월말 기준 28건이 발생했다. 2021년 기준 유형별로 살펴보면 △넘어짐 15건 △근골격계질환 9건 △화상 8건 △절단, 베임, 찔림 4건 △부딪힘 3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교육부는 울산지역의 학교 급식 종사자 중 2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고, 11명은 폐암이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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