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의안은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2015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약체결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정율이 5%에 불과, 주변지역 상권개발 지연 및 울산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현재 시행사 롯데울산개발(주)는 수익성 불확실 이유로 3차 사업계획 변경을 계획하는 등 공사지연에 따른 사업기간 준수 및 조속한 공사재개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대길 의원이 ‘울산 동구를 체류형 관광특구로 지정해야’, 또 권순용 의원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울산,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 예산안 2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기타 4건 등 총 32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김기환 시의장 “이번 임시회에는 민생을 최우선해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주문하며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추경예산을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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