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는 제23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25일 시민안전실, 교통국 소관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다.
공업축제 안전대책 철저 주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김종섭 위원장은 배수펌프장 원동기 제어반 개선 공사 관련, 사업시기가 7월부터 12월까지 우기철임을 지적하며 판넬 교체시 배수펌프장 운영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 반구 배수펌프장 사업비 확보 및 추진사항 설명을 요구하며 구·군 예산 부담 비율과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태호 의원은 울산 내 상습 침수지역이 많이 있어 대용량 배수펌프 1대보다 가격대를 낮추고 배수펌프 여러 대 확보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권 의원은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사업 국비 일부 삭감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이 우려되며 이에 대한 대책 설명을 요구했다.
이장걸 의원은 중대시민재해 관련 안전점검 전문가 선정 기준 및 인력풀 설명을 요구했다.
공진혁 의원은 온산국가 산업단지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시 유해화학물질 감지 복합센서 설명 요구 및 울주군 기존 설치 사례 분석 여부를 질의했다. 또 올해 공업축제가 대규모로 개최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으로 이에 대한 사전대비 철저 및 안전관리계획 설명을 요구했다.
신복R 조형물 존치 재검토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문석주 위원장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중 신복로터리의 개선으로 교통안전은 향상되나 교통혼잡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교차로 개선 후 불편사항이 없도록 업무추진의 만전을 당부했다. 또 문 위원장은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보고와 관련해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시 지역주민과 사업자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민 반발 없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당부했다.
김종훈 의원은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는 국·시비 매칭비율이 50대 50임에도 추경요구 예산편성 비율이 상이한 사유와 차량구매에 따른 운전원 등 인력 증원 계획 등을 질의했다.
홍유준 의원은 교통체계 개선사업 대상지 중 옥류천사거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 추진의 만전을 당부했다.
김수종 의원은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중 신복로터리의 개선방향이 평면교차로 전환임을 언급하며, 공업탑로터리와 태화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에 대한 향후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 김 의원은 신복로터리 내부 조형물(탑)의 보존을 위한 이전 계획에 대해 조형물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감안해 이전(존치) 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백현조 의원은 현대자동차 출퇴근 시간에 오토바이 이용이 많아 현대자동차정문 앞 교차로에서 명촌정문 방향 직좌신호시 차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는 경우가 빈번한 교차로의 현상을 언급하고, 중앙분리대 설치를 제안했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