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당 “범서고·천상고 과밀학급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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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당 “범서고·천상고 과밀학급 개선을”
  • 이형중
  • 승인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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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4월27일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욱 울주군의원, 윤태양 울주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서휘웅 울산시당 정책실장 등이 울산시교육청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4월27일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욱 울주군의원, 윤태양 울주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서휘웅 울산시당 정책실장 등이 울산시교육청을 찾아 천창수 교육감에게 범서고·천상고 교육여건 개선 학부모 의견 반영을 요청했다.

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2030년이면 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당장 신설하게 되더라고 5년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아직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시당측은 설명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해당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진학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이 최종 결정되기 전에 해당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학생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학부모의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빠른시간내 해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범서고·천상고의 증축을 위해 2023년 추경 예산 반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실과 특별실, 급식소 등 확대도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9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초청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DJ의 길을 가야 성공한다. 지금 김대중 대통령께서 살아계신다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회,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하라고 했을 것”이라며, “소수 정권인 윤석열 정부는 협치하지 않고서는 태생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정권이며, 앞으로 양곡법과 같은 입법 대치 상황이 내년 총선 때까지 전 분야에서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협치해야만 대한민국은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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