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회 대언론 공지에 따르면 향우회 산하 ‘태화광장 포럼’ 주최로 열리는 김 시장의 초청 특강에는 박기준 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단과 부회장단, 재경 유력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특강에서 지난해 7월1일 취임 당시 제시한 울산의 미래정책에서부터 지난 8개월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예정인 주요사업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로 추진해 9부능선까지 도달한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획기적인 변화방향과 함께 울산의 미래 6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임 직후 전국적 행사 규모로 치러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통한 산업수도 울산의 업그레이드,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문화·체육 분야의 결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지원,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도 구축, 오는 2025년을 목표로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어필하는 등 지역경제 회생책에도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착공과 함께 S-OIL의 9조원대 샤힌 프로젝트 투자 성과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설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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