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도시계획도로 24곳, 일몰제로 변경·폐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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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도시계획도로 24곳, 일몰제로 변경·폐지 예정
  • 이형중
  • 승인 2023.05.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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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주(사진) 울산시의원
울산 북구지역에 일몰제로 변경·폐지되는 도시계획도로가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9일 북구 천곡동 도로확충 및 도시계획도로 입안과 관련한 문석주(사진) 울산시의원 서면질문에 이같은 북구지역 현황을 공개했다.

시는 “2020년 7월1일자로 전국적으로 최초 일몰제가 적용이 되었으며, 울산시의 경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폭 20m이상) 134개소 중 실시계획을 수립한 14개소는 존치하고, 78개소는 노선 및 노폭 변경, 42개소는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이 중 북구지역에 일몰제로 인해 변경·폐지된 도시계획도로는 총 24개소로, 노선 및 노폭 변경(축소) 18개소, 폐지 6개소다”면서 “규모별로 살펴보면 변경된 도시계획도로는 광로 1개소, 대로 14개소, 중로 3개소가 되며, 폐지된 도시계획도로는 대로 1개소, 중로 5개소”라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북구의 도시개발사업은 2만286가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농소권 6개소와 강동권 1개소, 효문·양정 1개소 등 총 8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천곡동 일원에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도로개설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등 북구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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