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범서 우회로 등 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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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범서 우회로 등 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 요청
  • 이형중
  • 승인 2023.05.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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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0일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 등 관계자들을 의원회관으로 불러 울산시 주요 도로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울주) 의원은 10일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 등 관계자들을 의원회관에서 만나 언양~범서, 청량~범서, 웅촌~서생 우회도로 등 울산시 주요 도로건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6차 국도 국지도 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서범수 의원은 “언양~범서 우회도로의 경우 울산도심과 울주군을 잇는 도로로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선바위공공주택지구나 태화강변공공지구, 도심융합특구, KTX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등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교통혼잡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선바위지구와 다운2공공주택지구 연결도로는 향후 LH 선바위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체계 개선대책에 반영해 LH가 비용을 분담(3.3㎞)하는 방안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현행 유료도로법상의 통합채산제가 부당하게 적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경부고속도로 울산선의 요금인하 대책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측은 “울산선의 요금 인하 또는 면제는 쉽지않은 일이지만, 우회도로 개설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은 깊이 공감하는 바, 국도·국지도 5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했다고 서 의원실은 전했다.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당시 서범수 의원은 현행 유료도로법상 수납기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 울산선과 경인선의 경우 통합채산제를 편법 적용하여 200%가 넘는 통행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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