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정부 1년을 맞아 울산의 거시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21대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성과물을 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북) 의원은 이날 외부의 중요한 일정이 겹쳐 서면으로 대신했다.
충분한 국비확보 선제적 대응
◇김두겸 시장
“내년 국가예산 편성 방향이 건전재정 기조가 고수될 것이기 때문에 중앙부처 예산에 울산시민의 희망이 최대한 많이 담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부처 예산안 심의 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선제 대응해 충분한 국비를 확보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비철금속 주력산업으로 육성
◇김기현 대표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인데, (저는) 여기에 비철금속을 주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동안 비철금속 부분이 우리가 조금 집중을 하지 않고 간과했던 분야로 떨어져 있었는데, 비철금속 분야가 굉장히 각광을 받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이 비철금속 분야에 대해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연구를 하고 그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첨단산단 추가지정 적극 대처
◇이채익 의원
“샤힌 프로젝트 투자 유치, 또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증설 문제, 법정 문화도시 선정, 보통 교부세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비용인 산업경제비 수요 반영을 해서 획기적으로 보통 교부세의 세수를 높인 점 등이 큰 성과다. 또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된 부분도 큰 성과다. 다만 울산의료원 부분이 무산이 되고 또 국가첨단산업 별도 조성 후보지 신청에 우리가 빠진 부분은 앞으로 적극 대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지방교부세법 처리에 전력
◇박성민 의원
“참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이 제외된 것에 대해 향후 치밀한 대책을 세워 조속히 해결하도록 힘쓰겠다. 특히 이차전지도 마찬가지다. 최근 충북지사를 만났는데 그 곳에서도 욕심을 내고 있다. 모두 경쟁체제인데 반드시 울산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 지금 국회에서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하려 한다. 매우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비확보 성과 내도록 최선
◇권명호 의원
“올해는 작년보다 더 괄목할 만한 예산 확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내년엔 울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그런 좋은 사업들이 채택이 되고, 또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도로망 등 현안 해결에 박차
◇서범수 의원
“울산 국회의원들이 골든타임에 힘을 합쳐 국비는 물론 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특히 주요 사업추진에 대해선 시에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정치권이 힘을 모으면 더욱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울주군 현안 가운데 언양~범서 우회도로 부분도 5개년 계획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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