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참모는 물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함께 기자실을 찾아 “저희가 또 방향이 잘못되거나 속도가 좀 빠르거나 늦다 싶을 때 여러분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 정부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데 좋은 지적도 해주고 해서 여러분 덕분에 지난 1년 일을 나름대로 잘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한 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저희를 잘 도와주기를 부탁드리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이 없어졌는데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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