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이날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참배에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진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잔치국수로 오찬을 함께 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속도가 더 나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앞으로 1년간 더 힘차게 협력해서 뛰어보자”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찬 후에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통령실 청사 2층을 함께 둘러보며 윤 대통령이 지난 국빈 방미 당시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 등을 보기도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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