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의원들은 최근 청년문화 교류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서로를 이해하려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양국의 역사적 문제해결을 위해 근대이전 한일 교류사 연구를 촉진하고 민간의 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채익 의원은 “역사적으로 통신사라는 명칭으로 파견된 것은 1428년(세종10년) 울산 출신인 조선 통신사 이예 선생이 처음”이라며 “그런데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은 임진왜란 이후 통신사 기록만 등재돼 있다. 임진왜란 이전 통신사 기록물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수정될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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