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의정보고회는 의정 활동 성과와 추진 사항을 보고하면서 주민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당협 주요 당직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채익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임 시 울산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운영비 보조금 증액, 울산지역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2022년도 사업비 122억원 확보, 울산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 울산·언양향교 지원사업 예산 확보, 이건희 컬렉션 울산시립미술관 유치 등에 주력해 왔다.
또 행정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통교부세 운용 혁신, 울산경찰특공대 신설,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과 여름철 폭염 대비 쿨링포그 설치사업, 신정동 범죄예방 안전시설 설치사업 등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썼다.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 2년차를 맞아 울산 시민들과 청년들의 숙원 사업인 울산 병무지청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그간 의정활동을 종합한 소개 영상과 함께 2023년 지역 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국방위원과 국회의원으로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민생을 최우선하며 울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회 일꾼으로 더욱 헌신할 것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 2년차 맞아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보고회는 신정1·2·3·5동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3시 와와커뮤니티하우스 강당(무거동, 삼호동) △18일 오후 3시 울산가족문화센터(신정 4동, 옥동) 에서 마련된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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